버스트로노메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출장 5일차 - 파리(에펠탑,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라발에서 머물었던 호텔에 체크아웃을 했다. 주인아저씨가 나갈때도 친절하게 대했는데, 4일간 들락날락 하는 동안 정이 생겼나보다. 큰 호텔에서의 매뉴얼화된 서비스와는 다른 뭔가가 있다. 이곳에 숙박했던 각 나라의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언어로 호텔 창문에 포스트잇으로 붙여 놓았는데 나도 하나 한국어로 적어서 붙였다. 라발 호텔 로비 벽에 붙은 사진 응대해 줬던 장비업체 친구와 같이 파리로 돌아갔다. 근데 열차 티켓을 1등석으로 끊어서 나에게줬다. 아직 그쪽 회사 제품 구매 결정을 하지 않아서 굳이 그럴 이유가 없어 티켓값만큼 현금으로 돌려줬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실랑이를 벌였다. 1등석 시트는 확실히 좋다. 더 푹신하고 안락하다. 파리 몽빠르나스역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 근처 한식집을 알려달라고 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